부천중부경찰서(서장:김성훈) 여성.청소년계에서는 지난 14일 오후13:30 계남지구대앞에서 계남초등학교 교장 및 학생 20명 등 부천교육청관계자와 청소년선도육성회 등 NGO 단체원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아동안전지킴이집 위촉식을 거행했다.이번, 아동안전지킴이집제도는 최근 안양 지역 이예진, 우예슬 실종 살인사건 등 어린이대상 강력 범죄가 빈발하고 있어 맞벌이 및 핵가족화 등으로 보호 체계가 미흡한 상태에서 아동들이 강력범죄의 피해자로 발견되는 등 총체적인 아동보호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책으로 부천중부서 관내 학교 주변 통학로 및 놀이터, 공원, 아파트 주택가 밀집지역에 있는 상가, 문구점, 편의점, 약국등을 “아동안전지킴이 집” 으로 지정하여, 납치, 유괴 등 위기상황에 처한 아동이 도움 요청시 아동의 임시 피난처가 될 수 있고, 도움을 요청받은 지킴이집 업주는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 위난을 당한 아동에게 즉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민.관 협력체제를 구축한 것으로 금일 아동안전지킴이 집으로 선정된 업소는 계남초등학교 앞 문구나라를 비롯해 349업소의 업주를 선정하여 위촉장을 전달하고 활동에 들어갔다.한편, 인더라인 25 편의점 업주 최00은 (남, 50세) 아동안전지킴이 집으로 선정되어 주변 유치원, 학원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는 제도에 참여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열심히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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