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삼산경찰서(서장 황경환)에서는 지난 14일 오후 인천 부평구 부개동 소재 회생약국(구산초교 주변) 앞에서 지난 3. 26. 발표한『아동‧부녀자 실종사건 종합 치안대책』의 일환인 「아동 안전 지킴이 집」 운영 시작을 알리는 로고 부착 행사를 가졌다.이날,행사에는 황 서장을 비롯한, 북부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사, 구산초교 교장, 부일초교 교장 및 교사, 아동안전지킴이, 녹색어머니회 등 총 40여명이 참석하여 최근 실종아동 문제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아동 안전 지킴이 집」은 맞벌이 및 핵가족화 등으로 보호체계가 미흡한 상태에서 아동들이 위험에 노출, 강력범죄로 이어지고 있어 아동이 위험에 처했을 때 구조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 사회안전망 및 민.경 협력 치안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도로 운영방법은 유치원.초등학교 및 놀이터.공원.아파트 밀집지역 주변 상가, 24시 편의점.약국 등 아동 운집지역 중 출입이 용이한 업소를 「아동 안전 어린이 집」으로 선정, 아동이 신뢰감을 갖고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업소 출입문 유리에 「아동 안전 지킴이 집」 로고 스티커를 부착하고, 상가 앞은 스탠드형 표지판을 설치, 지구대와 핫라인 등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위급상황에 처한 아동이 도움을 요청시 아동을 안정시키고 임시 보호를 하며 112 신고 등 경찰에 연계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한편,삼산서는 이를 위해 위급상황시 대처방법.아동 도움 요청시 대응방법 등에 대한 「아동 안전지킴이 집 행동수칙」을 제작하여 24시 편의점.약국 등 상가업주 및 아동 상대로 교육 및 홍보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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