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에서는 최근 이상기온 상승 등으로 인한 집단식중독 발생을 사전 차단키 위해 다수인이 이용하는 관내 뷔페 및 대형음식점 88개소를 대상(330㎡이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구는 식품위생공무원 2개반 5명의 점검반을 편성하고 15일부터 내달 7일까지 16일간 식품의 위생적 취급요령,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취급여부, 조리장의 위생적 관리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는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지정업체에서 생산된 식품원료 사용, ▲위생취약국가 수입식품 및 원료 등 사용자제, ▲위생관리책임자 지정을 통한 자율위생관리 실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어패류 등을 사용할 경우보관‧취급에 관한 위생관리 철저, ▲종업원의 손 및 손톱 세척 등 청결 유지, ▲조리시 오염구역과 비오염구역 설정 등을 업주에게 지도, 권장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지도를, 고의.반복적인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특별관리대상업소로 분류하여 개선이 될 때까지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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