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시립도서관 누리봄 문고(관장 채지인)에서는 오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종이로 접은 장미꽃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누리봄 문고에서 책을 대출하는 유아 및 초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운영된다고 한다.한편, ‘세계 책의 날’은 1995년 국제연합총회에서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가 세계인의 독서 증진을 위해 정한 날로 정식명칭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며, 에스파냐 카탈루냐 지방에서 책을 읽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축일과 1616년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가 동시에 사망한 날에서 유래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도서관과 책이 어린이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여 도서관이 언제나 찾고 싶은 장소로 인식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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