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상훈)에서는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행성 게임장 및 성인PC방 등 인터넷 게임물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하여 지난4일 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불시 단속을 실시했다.이번,단속은 최근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2008. 5. 17일까지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PC방)이 등록해야 하는 시점에서 기존에 영업을 하고 있던 많은 업소가 합법적으로 등록, 건전한 게임 인터넷 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불법적 음성적인 성인PC방이 합법을 가장한 소규모 점포로 주택가 골목으로 스며들고 있어, 원미구와 남부경찰서는 지난 4일 중동역 앞 주택가에 불법영업을 하고 있는 무등록 "제이제이게임"과 "좋은사람들" 온라인 게임장에 대해 합동으로 현장에서 업소내 컴퓨터와 모니터를 압류하고 업주를 입건 조치했다. 구는 “업소에서 컴퓨터를 이용한 포커, 고스톱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상품권을 환전해 주는 업장은 모두 불법으로 원미구.경찰서.소방소와 합동으로 위법행위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과 형사처벌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진환 총무과장은 “불법 사행성 게임은 가정을 파괴하고 사회질서를 문란케 하는 반사회적인 행위이므로 발견시 시민들의 신고는 물론 출입 금지토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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