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천시,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사항 해결 나서 -
부천시는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결하고자 2008년 상반기 시내버스, 마을버스 지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은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 휴일을 포함해 24일간 단속반을 편성하여, 관내 등록된 10개 업체 705대를 대상으로 단속 공무원이 비공개 점검을 원칙으로 버스에 탑승하여 운행실태를 확인하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노선 임의연장 ▲단축운행 및 운행횟수 증.감회 ▲배차시간 준수 여부 ▲정류장 질서문란 행위 ▲불친절, 난폭운전 ▲자동안내 방송설치 및 안내방송 실시 여부 등이라고 전했다.또한, 안전과 관련된 전자감응장치 및 가속페달 잠금장치를 설치하지 않거나 앞바퀴 재생타이어를 사용할 경우 90일의 사업일부정지 및 과징금 360만원이 부과된다고 밝히고, 이밖에 위법사항 적발 시 확인서 및 입증자료를 확보하여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고 필요시 경찰관서의 협조 요청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기름 값도 오르고 대중교통의 수요자가 많은 요즘 시내버스, 마을버스 지도 점검을 통해 건전한 여객운송질서를 확립하여 시민들의 교통 불편 사항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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