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8개 경기장 신설?개보수 추진, 자원봉사자 3,000명 모집
광주.전남 분리 후 전남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제89회 전국체육 대회를 6개월여 앞두고 전남도는 경기장 시설확충 58%, 자원봉사자 모집 등 선수단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착착,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전국 16개 시?도 및 해외동포 선수?임원 등 3만 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체육행사인 이번 전남 전국체전은 경기장 신설 및 개보수는 물론 대회 상징물 확정, 개?폐회식 연출대행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자원봉사자 모집, 숙박대책 마련 등 성공적인 전남 체전 개최 준비를 착착 진행해 나가고 있다. 오는 10월 10일부터 7일간 도내 62개 경기장에서 펼쳐질 이번 전국체전은 경기장 개?보수를 5월말까지 조기에 마무리하고 종목별 경기장 사전점검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프레대회 및 전국체전 참가선수단의 연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89회 전남 전국체전은 42종목이(정식종목 41, 시범종목1) 전남 17개 시.군과 광주.전남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광주시 2개소 등 62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 할 계획이며 3개소의 경기장을 신설하고 45개 경기장에 대해서는 개보수를 추진 중에 있다. 현재 5개 경기장이 완공되어 2개 경기장이 공.승인을 득하는 등 58퍼센트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5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전국체전 후 활용도 등을 감안하여 경기장 신설을 최소화하고, 도내 기존체육시설 및 인근 광주광역시의 경기장을 최대한 활용하여 공.승인 규격에 맞게 개보수하는 등 최소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는 전국체전이 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경제체전을 달성할 계획이다. 전남체전을 이끌어갈 안내, 의료.급수봉사, 경기운영 지원 등 체전 붐 조성과 각종 홍보캠페인 등에 참여할 자원봉사단 3,000명을 3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시군 민원실과 자원봉사센터에서 모집하고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전국체전의 현장을 직접 느끼고 전남의 친절?질서이미지 향상을 위하여 많은 분들의 동참이 이루어지고 있어 분도(分道) 이래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89회 전남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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