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민자 80명 대상, 7개월 과정 한국어교실, 자녀지도교실 등 8개 프로그램운영 -
부천시 소사구(청장 조청식)에서는 언어, 문화적인 요인으로 국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대상으로 한국어와, 생활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무료교육 서비스 실시로 국내생활에 조기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구에 따르면 지난 해 처음으로 결혼이민자 40명 대상 한국어교실을 운영한바 있었는데, 좋은 반응이 있었다는 여론에 따라 금년부터는 대상을 확대하고, 프로그램도 다양화시켜 양과 질적으로 향상된 외국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간다고 밝혔다.구에서는 우선 교육반은 2개반을 운영해 나가기로 하고 기초 1개반 40명, 초급 1개반 각 40명씩, 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히고, 프로그램은 한국어교실,자녀지도교실,생활문화교실,지역자연체험,가족협동프로그램운영 등 7개 프로그램으로 확대운영해 나간다는 것이다.구에따르면 강사에는 메인강사 1명에 보조강사 4명이 참여해 상세한 지도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하고, 교육 수료 후에는 ?자생단체 활동 및 지역체육대회참여?지역 축제 시 장기자랑, 먹거리 장터 참여?명절시기 등 사회봉사 활동 참여 계기마련을 통하여 꾸준히 사후관리를 실시해 나감으로써 조기 국내생활 적응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구에서 운영하는 외국 이민자 대상 프로그램운영은 금년 4월부터 ~ 10월까지 7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강생 모집은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히고, 구 자체적으로 개별 대상에 공지하고, 참여를 바라는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소사구의 한글교실운영은 한국어를 익히고 한국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제공함은 물론 사후관리차원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회단체활동 참여를 통하여 외국 이주민간 및 지역 주민들과 서로 애로 사항과 향수 등을 공유해 나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관련사항은 소사구청 주민생활지원과 (☎340-6267)로 문의하면 된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