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상훈) 에서는 3. 27일 오후 청소년 폭력 및 가출에 의한 실종 신고 등이 늘어남에 따라 부모들의 불안심리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비행과 탈선 예방을 위한 민ㆍ관합동 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구는 이번 합동순찰은 공무원과 민간 지도위원을 포함한 5개조 170명을 순찰조로 편성하여,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한 부천역과 송내역, 유흥 밀집지역인 현대, GS백화점, 세이브존 주변을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중점 선도내용으로는 청소년 유해업소 불법고용, 심야시간대 출입, 술 담배 판매행위나 탈선, 비행을 조장하는 행위 등에 대하여 좀 더 엄격하고 집중적으로 지속적인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조기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최근 발생하였던 어린이 유괴사건 같은 강력사건들로 인하여 부모들의 자녀 안전에 대한 불안 심리가 팽배하고 있어 민ㆍ관합동 선도 캠페인을 통하여 청소년이 보다 안전하고 밝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마련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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