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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솔라월드코리아와 2천억 투자협약
  • 특별취재부
  • 등록 2008-03-26 0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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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분야를 선도하게 될 (주)솔라월드 코리아가 전북도와 2천1백억원대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공장건설을 착수키로 해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에 청신호를 던져주고 있다. 이로써 전북은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전지모듈로 이어지는 태양광 발전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해 명실상부한 태양광 발전의 메카로 발돋움하게 됐다. 전북도와 (주)솔라월드 코리아는 25일 도청에서 김완주 도지사, 김병곤 도의회 의장, 임정엽 완주군수, 요르그 와버르(Jorg Walberer) 솔라월드 AG 싱가포르 지사장, 박현우 (주)솔라파크 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전라북도.완주군 의회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하고 오는 4월에 완주군 소재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내에 공장건설을 착수키로 했다. 이번 투자협약식을 계기로 (주)솔라월드 코리아는 총2억1천만불(2,100억원)을 투자하여 완주군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내에 태양광 모듈생산을 위한 설비에 들어간다. 전북도는 이번 (주)솔라월드 코리아의 투자유치로 4대 전략산업의 하나로 추진중인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솔라월드코리아 투자유치는 전라북도가 역점적으로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초의 외자유치를 이끌어 낸 것. 뿐만아니라 연평균 50%이상의 고속성장을 보이며 영업이익만도 평균 35%를 기록하며 고수익을 창출하는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세계 태양광 산업시장 규모로 볼 때 (주)솔라월드 코리아가 태양광 모듈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하고 본격적으로 태양광 모듈 생산에 들어갈 경우 300여명의 도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완주 도지사는 협약식 인사말에서 “이번 솔라월드 코리아의 태양광 모듈사업의 투자를 계기로 우리 전라북도 태양광 발전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고 명실상부하게 태양광 발전의 메카로 성장하게 될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전라북도는 솔라월드 코리아의 투자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더욱 성장발전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전북도에는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관련 태양광소재 관련 기업으로 군산에 동양제철화학(폴리실리콘)은 관련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익산 넥솔론(잉곳, 웨이퍼)은 ‘07. 10월 공장을 착공하여 ’08. 6월 1차 공장 완공 예정으로 건설중에 있고, 완주 퀄리플로나라테크(잉곳)와 대산이엔씨(웨이퍼) 등은 공장 시설설계 등 착공 준비중에 있다. 한편, 이번에 전북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주)솔라월드 코리아는 태양광발전사업 세계3위인 독일의 Solarworld AG와 국내 태양광 분야 및 대형발전소 건설 분야에 노하우 및 시공능력이 탁월한 (주)솔라파크 엔지니어링이 공동투자 하여 만든 태양광 발전 공동합작투자회사이다. 독일에 본사를 둔 Solarworld AG는 태양광 발전사업에 있어서 세계 3위로 폴리실리콘부터 모듈생산까지 전 분야에 걸쳐 생산하고 있으며 2~3년내에 세계1위를 목표로 기존의 독일, 미국공장과 더불어 글로벌 마켓 3대 거점의 하나로 아시아 지역에 한국을 지목하고 투자를 결정하였으며,최근에는 기초소재인 폴리실리콘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회사인 Deutche Solar AG를 통하여 동양제철화학과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주)솔라파크 엔지니어링은 국내 태양광분야 및 대형발전소 건설 분야에 노하우 및 시공능력이 탁월한 회사로 현재 고창 솔라파크 태양광 발전소(15MW) TURN-KEY방식을 시공 중에 있으며 대규모 시공 노하우 축적 및 차별화된 엔지니어링 컨설팅 능력 보유로 향후 지속적으로 중/대형 발전소 수주 및 시공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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