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포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로 출범하는 신임 위원의 위촉과 2008년 보육계획수립 등 5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이날 안건 중 보육료외 필요경비 상한액 결정 건은 위원들의 열띤 토론 끝에 영아반의 경우 전년도와 같이 월70,000원으로 동결하고 유아반은 활동 영역과 특강비면을 고려하여 월90,000원으로 결정했다. 또한, 김포시 보육시설 수급 계획에 따라 수급인원이 초과하는 지역(통진, 고촌, 대곶, 하성, 김포1,2동,사우동)은 신규인가 시설을 제한 받을 수 있으며, 김포한강신도시 등의 신규 공동주택의 경우는 예외규정을 두었으며,이외에도 2007년도에 이어 농어촌지역의 특례인정으로 읍면지역의 보육시설에 대한 어려운 점을 보완하였으며, 신규 공동주택내 공립 보육시설 확충 계획을 확정함으로써 공립 보육시설 확충계획에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학부모대표 2인과 보육교사 1인이 참석한 이날 심의는 실질적 보육 수요자 측면에서의 많은 의견이 개진되어 다수 반영되는 등 활기찬 심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 참석한 강경구 시장은 새로이 위촉된 위원들에게 축하와 함께 자라나는 영유아의 인성은 보육시설에서 비롯되는 만큼 보육정책위원들의 창의적인 의견들이 모여 우리시 선진 보육의 미래를 열어가는 초석이 됨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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