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올해 3월말 1차 입주가 시작되는 김포 장기택지지구(이하 장기지구)의 입주대비를 위하여 지난 14일 회의를 개최하고 현장 확인 등 분야별 입주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포시 관계부서와 김포시교육청 등 유관기관, 한국토지공사 김포사업단 등 관련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차에 걸친 회의시 논의된 협조 사항을 재점검하고, 분야별 추진현황과 문제점에 대하여 최종확인 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장기지구는 공원조성공사를 제외한 대부분 시설공사가 마무리 단계로서 자동크린넷, 지역난방시설의 시운전과 주변 진입도로에 대한 공사가 진행 중으로 입주 전 모든 시설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이지헌 부시장은 시와 토지공사가 입주민의 불편해소를 위한 대책수립과 적극적인 노력으로 김포한강신도시에 첫 번째 입주하는 입주민에게 좋은 느낌을 주어 장기지구가 신도시로서 잘 정착되고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장기지구는 3월 현재 93%의 공정 율을 보이고 있으며 2008. 3월말 제일풍경채(5BL)의 입주를 시작으로 2009. 5월까지 단계적인 입주가 진행될 예정으로, 시에서는 그간 4회에 걸친 입주대비회의를 거쳐 기반시설 공사의 추진사항을 점검하였으며, ‘08. 4월초부터는 입주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지구 내에 이동민원실을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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