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천시,오는 3월 5일 부터 ~ 4월 10까지 중점 실시키로 -
부천시는 지난 1월 10일과 ~ 2월 10일 안전 불감증의 원인으로 발생한 이천시 냉동창고 화재와 국보1호인 숭례문 화재사건과 같은 재해가 부천시에서는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시설물 중 다중 이용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오는 3월 5일부터 ~ 4월 10일까지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 시 관련부서 및 부천소방서, 전기안전공사부천지사, 가스안전공사경기서부지사 담당자와 대책회의를 갖고 ▲부천식물원, 도서관, 노동복지회관, 동 주민센터 등 공공청사 57개소 ▲혜림원, 삼정복지관, 성가요양원 등 복지시설 12개소 ▲부천체육관, 송내사회체육관 등 체육시설 4개소 등 총 73개소의 공공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또한,이번 점검은 부천시 재난안전관리과에서 주관, 실시하며, 화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소화설비, 피난설비, 경보시설, 방화설비, 그밖에 누전차단기, 피난유도선 등을 점검한다고 전했다.시는, 특히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문화집회, 운동시설, 노유자 시설 등의 방염대상 물품 설치 유무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건축물에 대한 기둥, 보, 바닥판 등 주요 부재의 구조적 결함 여부도 함께 점검하여, 건물 붕괴 등의 재해도 미연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시 관계자는 “점검결과에 지적된 사항에 대하여는 오는 4월말까지 시정 및 보완을 원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사고를 예방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공공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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