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경찰서(서장 정영호)에서는 지난 21일 17대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각종사건사고 발생시 현장즉응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가상의 인질강도사건 발생을 설정, 모의훈련(FTX : Field Training eXerice)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인질강도사건 발생을 전제로 지휘관의 유사시 현장지휘와 전 경찰관의 비상연락체계 유지를 통한 가용인력.장비의 최대동원 등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모의훈련에 참석한 정영호 경찰서장은 경찰관의 현장출동상황 및 범인검거 등 일련의 과정을 참관한 후 훈련에 참석한 직원을 격려하고 금융기관 주변 등 범죄 취약지역을 선정, 범죄유형별․상황별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강력범죄 발생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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