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고강본동주민센터(동장 손영숙)에서는 지난 15일 주민자치위원 및 통친회 회원 등 42명과 함께 태안군 소원면 모항항에서 원유 유출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이번 자원봉사활동은 고강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종권) 및 통친회(회장 오수빈)의 자발적인 참여 제의로 고강본동주민센터, 고강복지회관 및 고리울 청소년문화의집 직원들까지 합류하여 봉사활동에 대한 참여 분위기를 고취하였다. 또한, 출발단계부터 작업종료까지 식사 및 작업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완벽하게 준비하여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진정한 봉사활동을 전개 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단체원들은 하나같이 피해정도가 매스컴이나 지면을 통하여 피상적으로 느꼈던 것보다 심하고 지표면으로 스며든 기름의 피해가 심각하여 아직까지 자원봉사의 손길을 기다리는 곳이 많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에서 보다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는 당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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