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이익진)에서는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중이면서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학자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구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줌으로써 바른 인성과 능력을 갖춘 건전한 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학자금 지원에 나섰다. 구는 신청자 접수를 통해 지원신청자에 대한 실태조사 및 구 청소년육성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확정 한 후 지원에 나선다고 한다. 이번, 신청자격은 ▲계양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교 입학예정자 및 재학생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 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30% 미만인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 차상위 계층 ▲국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사회단체 및 독지가 등으로부터 정례적인 지원이 없는 학생 등이며 학자금 지원신청서 및 서약서를 가지고 주소지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다음달 28일까지 지원대상자를 확정한 후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을 지원 결정해 분기별로 지원에 나서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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