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의회 대전·충남도회(회장 안성열)는 서해안 유류유출사고 관련 그동안 모은 성금 총 2천만원을 지난 1일 충남도청을 방문하여 이완구 도지사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대전·충남 지역 총 335개 주택건설업체가 등록되어 있는 주택건설협의회 대전·충남도회가 그동안 서해안유류유출사고로 인해 아픔을 겪는 주민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회원사들로부터 모금해왔다. 이날 안성열 회장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전해온 우리지역에 이런 엄청난 재앙으로 아픔을 겪는 주민에게 어떻게 위로의 말을 전할지 모르겠다”며 “실의에 빠진 지역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사들의 정성을 모아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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