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설사, 발열, 두통 증상 보이면 보건소에서 즉시 검사 -
부천시 보건소에서는 겨울방학과 설 연휴를 맞이하여 동남아 등 해외여행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전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등 동남아 여행객 3명이 세균성이질에 감염된 예가 있어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지역 여행시에는 가금류를 사육하는 농가방문을 자제하고 야생조류와 접촉하지 않도록 하며, 살아있는 닭, 오리 등을 판매하는 재래시장이나 투계장 또는, 조류인플루엔자환자 입원병원 등의 출입을 자제하여, 외출 후 손을 씻는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해외여행시 손씻기 등 수인성 전염병예방 안전수칙을 지키고, 여행 후 10일 이내에 설사, 발열, 두통, 고열,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보이거나 38℃ 이상의 고열, 호흡기 이상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고 밝히고, 검사방법은 채변검사를 통해 실시하며 비용은 무료이고, 보건소는 검사결과를 48시간 이내에 SMS로 통보해 준다고 한다. 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용변후, 식사전, 외출후 등 철저한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안전수 및 끓인 물 음용하기, 해산물 등은 익혀서 먹고, 여행할 때는 길거리 음식이나 비위생적인 음식물은 먹지 않아야 한다. 한편,시 관계자는 “겨울방학과 설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 및 유학.연수를 떠나는 시민은 전염병에 대한 예방수칙을 잘 지켜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미구보건소(☎320-2552, 소사구보건소 ☎320-2558, 오정구보건소 ☎320-3882)로 문의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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