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에서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산불예방 및 산불예방체제를 강화하기 위하여 ‘산불전문 예방진화대’를 운영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주5일 근무제 전면시행으로 산림휴양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입산자 실화에 의한 산불발생이 늘어나고 있으며, 공무원과 민간인 동원위주의 산불방지 업무는 한계에 봉착했다는 것. 이를 위하여 구는 16명의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인력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하고 일정교육을 거쳐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 업무에 투입된다. 운영기간은 산불방지기간인 봄철(2.1~5.15)과 가을철 (11.1~12.15)이며, 기상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남동구의 관리대상 산림은 만월산을 비롯하여 모두 1,401ha이며, 남동구 총 면적의 24.6%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남동구는 지난해 인천시 주관 ‘산불통합지휘훈련’과, ‘산림행정종합평가’에서 최우수와, 산림청 주관 ‘2007년 산불방지 종합평가’에서 우수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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