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급 단수에 따른 피해, 시민 협조로 큰 불편 방지
김포시에 공급되는 풍납 취수장 원수관로(양화동 소재, 인천시 관리)가 동파되어 지난 18일 18시부터 ~ 19일 06시까지 12시간동안 김포시 전 지역에 수돗물의 단수가 발생됐다. 이에 시는 당일 오후 1시부터 ~ 6시까지 마을방송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 홍보를 비롯해 홈페이지, 일주간지 등 각종 언론매체를 통하여 홍보를 실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큰 불편을 상당히 우려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민들이 그 짧은 시간동안 비상급수를 확보하고 단수기간동안 인근 비상급수시설 및 지하수를 활용하는 한편 단수대비에 철저를 기해 당초 예상과는 달리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한편, 최경상 수도과장은 “금번 단수대책 중 시민들의 협조가 큰 몫을 차지했다”며, “긴급 복구에 협조해준 21만 김포시민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이번 비상 급수에는 급수차 4대와 소방차 15대가 동원되어 19회 157.6톤의 식수 및 생활용수가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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