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국 장도정과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강화군 길상면 민간교류협의회에서는 지난 13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장도정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길상면 민간교류협의회 김홍중 회장을 단장으로 인솔단 17명, 초, 중학생 29명 등 총 46명은 일본국 장도정 기관단체장 및 민간교류협회회원, 학생, 학부모의 환영을 받았다. 이날, 일본 장도정 우호친선 방문 환영행사에서는 일본국의 전통악기 연주를 시작으로 카와조에 타케시 정장의 환영사와 지역주민 및 학생들이 마련한 축하행사가 있었으며, 길상면 민간교류협회 김홍중 회장과 남궁 인 면장은 환영사에서 앞으로 발전 지향적으로 상호 보완적인 민간교류의 확대를 통하여 양국간의 친선도모와 상호발전을 위해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994년 5월 30일 양국 자치단체간의 자매결연 체결 이후 학생들의 홈스테이를 실시하여 양국의 전통과 문화와 생활, 그리고 언어를 통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더 큰 의미를 가진 가운데, 길상면 민간교류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활동을 전개하여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