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로굴착복구 “시공평가제” 운영, 시공업체 평가 인센티브, 페널티 적용해 나가기로 -
부천시 소사구(구청장 조청식)에서는 온전한 도로가 각종 굴착공사 후 시공업체들의 원상복구공사 태만으로 도로 제 기능 유지에도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주민들의 원성을 초래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시공업체 평가제 운영을 통해 문제점 일소에 나가기로 했다.구에 따르면 지하에 매설된 각종 시설물의 하자 발생시 굴착공사는 불가피한 것이 현실이라며, 각종 시설물 하자보수 후 야무진 마무리 조치가 부족할 경우 주민들은 시공 업체보다는 당장 행정기관에 불신을 초래하는 상황에서 도로기능 원상회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도로 굴착을 일상화하고 있는 공사분야로.전기.가스.통신.상.하수도 등이 주류를 이루는 것으로 파악하고, 지역 내에서 추진되는 모든 도로굴착 공사에 대해 건설과장 등 기술직 공무원을 포함 5명으로 평가반을 구성하여 공사별 평가체제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또한, 공사별 평가는 ?현장관리30점?안전관리20점?사후관리20점?환경관리10점?공정관리10점?공사행정10점을 포함하여 100점 만점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위원 5명의평균점수를 산출하여 각 해당 시공업체에 통보해 나가는 방식을 취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평균점수가 70점 이하에 달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하자 부분에 대한 원상회복 조치를 실시토록 하여, 향후 공사 발주 시 참여기회 원천 배제 등의 방법으로 패널티를 적용하고, 우수 시공업체에 대해서는 우선 공사에 참여기회를 제공해 나가는 등의 방법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한편, 소사구의 도로굴착 복구 “시공평가제”운영은 부실시공 방지 및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 품질 확보를 위한 고민의 흔적이 묻어난 능동적인 선진행정추진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부실시공 제로화 정착을 통하여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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