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모범운전자회(회장 배남수)는 지난 18일 새벽 6시 한겨울의 차가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기름 유출사고로 복구의 손길이 필요한 개목항(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소재)을 찾아 재난복구 자원봉사활동을 가졌다.이날, 모범운전자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재난복구 활동은 해안가의 바위와 돌멩이에 붙은 기름을 미리 준비한 헌옷가지로 문질러 닦는 등 겨울 바닷바람의 매서운 추위도 잊은 채 자갈 하나라도 더 많이 닦아내고 기름을 제거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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