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경찰서(서장 정영호)는 16일 생활안전과장의 지휘로 합동단속반을 편성, 부평구 청천동 소재 ‘상호없는 게임장’을 급습 업주 김모씨(39세, 남)을 검거하였다. 이번 단속은 게임물등급위원회에서 등급 철회된 경마게임기를 이용 상호없이 몰래 영업한다는 첩수를 입수, 잠복해 17명의 손님이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것을 급습해 검거하고 게임기본체 30여대와 현금 35만원을 압수했다. 부평서는 사행성게임장뿐만 아니라 각종 모임이 많은 요즘 유흥․단란주점의 변태․퇴폐영업, 노래연습장의 접대부알선과 주류판매 등 불법 영업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하고 풍속영업소를 면밀히 파악, 점검하고 있다. 또한 단속 계획을 수립하고, 시민단체를 참관시켜 투명한 단속을 실시하는 등 유기적인 체제로 불법영업소 근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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