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화군, 직원 교육 지역발전의 출발로 삼아 -
강화군은 지난16일 강화군청에서 안덕수 강화군수와 민철기 인천전문대학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학 협력사업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체결로 우선 인천전문대학의 경영학과 강의가 오는 3월부터 산업체 위탁교육 과정으로 강화군청에서 개설 되며, 군청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되는 위탁교육은 대학의 정규 커리큐럼을 그대로 현장에서 교육하게 되며, 이수자에게는 학위가 수여된다고 한다. 이번 체결한 인천전문대와 강화군청간 관.학 업무협약 내용에 따르면, 양 기관은 교육․체육․문화 활동에 관한 사항과 정책개발, 지역 주민 교육, 경제 활성화 및 취업에 관한 사항 등 9개항에 걸쳐 상호 정보교류와 협력 사업을 적극 개발하여 추진해 나가기로 했으며, 특히 금번 협약을 통하여 강화군은 아시안게임에 태권도와 승마, 싸이클 경기 등 아시안게임의 경기 종목 유치와 경기장 건설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대학에서는 경기 종목 유치 지원과 함께 경기장 설계와 사후 관리운영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한편, 산업체 위탁교육과 관련하여 안덕수 강화군수는“금년도 행정의 제일 목표는「주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열린행정」실천”이라고 강조하고,“공무원 개개인의 업무 능률을 극대화 하는 것이 강화 발전의 첩경이며 이를 위해 교육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배경을 밝히고, 협약식에서는 금년도 새로운 군정 운영과 관련하여 ‘2020년을 목표로 실현가능한 비전을 담은 장기계획을 수립하고 군민 모두가 미래에 대해 같은 꿈과 희망을 갖고 힘을 모아 나갈 수 있도록 관.학 협력 사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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