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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태안앞바다 원유 유출사고 관련 타르덩어리 유입 주춤
  • 박경헌
  • 등록 2008-01-04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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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 비금, 원평 등 해상 예찰 결과 소강상태
태안앞바다에서 발생한 유류유출사고 타르덩어리가 도내 영광.신안.무안.진도 해안에 유입됨에 따라, 전남도 김갑섭 해양수산환경국장은 1월 3일(수), 도 지도선 5척을 이용, 신안, 무안 해역 및 신안 비금, 원평을 육상 확인한 결과 해상에서 타르덩어리는 발견하지 못하였고, 육상의 경우도 지난 12.30~1.2 한번 수거된 지역은 아직 타르덩어리가 올라온 것이 없어 현재 밀물과 썰물의 차가 적은 조금때여서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예측하였다. 그러나, “사리” 기간인 1. 7~ 10일에 타르덩어리가 다시 유입 될 것에 대비해 도?시군 지도선 및 해경 경비함으로 해상예찰 및 방제를 적극 실시하여 연안오염 및 양식장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이때 많은 인력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현재 접수받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적극 투입할 계획이다. 도내 해안에 유입된 타르덩어리가 처음 발견된 ‘07. 12.30일부터 영광 낙월, 홍농, 백수, 염산면 일대와 신안 지도, 임자, 비금면, 무안 해제면과 진도 조도면 일대와 해남 화원까지 유입됨에 따라 어제(1.3일) 연인원 1만여명을 투입하여 317톤을 수거하였으며, 도지사 특별지시로 타르덩어리가 유입된 영광 등 4개군에 도청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집중 투입하여 조기 수거에 나섰다. 타르덩어리는 현장에서 갈퀴나 빗자루를 이용하여 수거하는데 사전에 사진촬영 등 증거를 확보하고, 수거된 타르는 시군(읍면)에 임시 보관하였다가 해경 및 피해조사업체(한국해사감정)에서 확인한 후 한국산업폐기물처리공제조합에서 처리할 계획이며, 어제(1. 3일)무안 해제부터 현지조사를 착수하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목포해경에서 대책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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