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도서관(관장 김정숙)은 문화관광부의 2007년 작은도서관 진흥 유공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8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부는 지역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마을단위의 작은도서관을 조성하여 국민의 지식정보격차 및 문화 불균형 해소에 기여한 작은도서관 단체 관계자 등을 매년 발굴하여 포상하고 있으며, 올해 수상하는 33명(기관)은 작은도서관 조성과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운영자, 민간단체들 중에서 각 시․도 및 시․도교육청, (사)한국도서관협회,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국립중앙도서관으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들에 대하여 도서관 전문인사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고 한다. 특히, 부천시립도서관은 이번 평가에서 작은도서관분관시스템 연구용역 수행 ▲수도권역 작은도서관 종사자 연찬회 개최 ▲작은도서관 총서개발 ▲ 대한민국도서관축제 참가 ▲ 전국 지자체 벤치마킹 협조 등 민관협력형 작은도서관 성공모델을 창출하여 전국 표준모델로 전파함으로써 범국민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후원활동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김정숙 부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별 특색 있는 도서관 건립 ▲ 고객지향 신간자료 확충 ▲ 상호대차 서비스 운영 ▲시민이 참여하는 독서문화 활성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하는 역동적인 전국 최고의 도서관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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