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린이들이 꼬마 산타가 되어 훈훈한 사랑 전달 -
인천시 계양구 신계산로 22 아주아파트 상가 내의 아주고은어린이집(원장 조영순) 원생 35명이 지난 21일 산타 모자(일명 : 꼬마산타)를 쓰고 계산4동 주민센터(동장 김덕수)를 방문해 화제가 되었다. 유난히 마음을 설레게 하는 12월, 마음속에 산타할아버지가 오실 것이라 믿기에 어린이들은 늘 이날을 기다리며 행복감으로 마음이 부풀어 있지만, 이번에는 그 어린이들이 꼬마산타가 되어 그 동안 한푼한푼 모아온 용돈(저금통)을 계산4동 주민센터에 기증한 것.이에 계산4동 주민센터에서는 기탁된 저금통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하였으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측은 이번에 기탁된 저금통이 계산4동 관내 어린이들이 기탁한 만큼 35개의 저금통을 계산4동 관내 홀몸어르신, 저소득층, 장애인등 곳곳에 골고루 나누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덕수 동장은 아주고은 어린이집 꼬마산타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직접 산타모자에 달아주고 격려하며, ‘꼬마산타들 때문에 이번 성탄절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마음이 따뜻한 연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