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매서운 바람 속에서도 곧 다가올 따뜻한 봄과 같은 희망의 온정이 고촌면에서 이어지고 있다. 고촌상공인회장을 맡고 있는 유성산업 정철화 대표는 지난 17일 고촌상공인회 정기 총회 자리에서 개인적으로 (재)김포시민장학회가 조성하는 장학금 200억원 조성 사업에 대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함과 동시에 고촌상공인회에서 관내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을 위해 모금한 성금 200만원, 동절기 노인생활 안정을 위해 모은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고촌상공인회는 지난 8월에도 (재)김포시민장학회 장학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한 단체로써, 회장 정철화는 “지역의 교육발전과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며 지역 상공인회 대표로서 앞으로 기업 이윤의 의미 있는 사회적 환원이 많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이강근 고촌면장은 “이웃사랑에 있어서는 그 실천이 가장 귀한 일인 것 같다”며, “상공인회가 전한 성금이 장차 시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 육성에, 또한 추운 겨울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밝고 따뜻한 희망의 온기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면 관계자는 전달된 기금 600만원은 각각 (재)김포시민장학회와 고촌면, 고촌노인회로 전해져 지역 장학기금과 불우한 가정, 노인회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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