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앞두고 20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은 연말 들뜨기 쉬운 사회분위기에 편승하여 청소년들의 유해업소 출입 및 주류제공 등 각종 불법 영업이 성행할 것으로 예상되어 불법 영업행위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것. 이를 위해 구에서는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인 구월동 로데오 거리, 간석동 유흥업소 주변과, 나이트클럽, 디스코장 등 청소년 출입 가능업소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중점단속 대상은 ▲청소년 출입 및 주류제공, ▲퇴폐.음란공연 및 도박 행위, ▲청소년 고용 등 청소년 관련불법행위, ▲무허가(무신고) 영업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행위 등이다 이와 함께 관계법령 및 청소년 출입제한 등에 대한 홍보와 간석동 일원 일방통행로 주변업소의 호객행위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단속으로 감시기능을 강화하여 건전한 영업풍토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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