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문화예술협회(회장 김용우)에서는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부터 강화군청 앞 도로에서 불우이웃돕기성금모금 길거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개최되는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길거리음악회는 지난 2006년부터 문화의 거리 조성 차원에서 개최된 음악회로써 그동안 참여했던 출연진 모두가 함께 출연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끼를 발산하는 장이다. 또한, 길거리음악회는 문화활동 등이 소외된 강화에서 음악회 등을 통하여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되는 음악회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청소년열린음악회에 참가하고 있는 출연진들이 그대로 참여하고 있으며, 길거리음악회는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기회가 없는 강화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소년들이 길거리로 나와 보컬, 보컬밴드, 랩, 댄스 등의 분야에 걸쳐 수준 높은 음악회가 펼쳐져 왔다. 이번 불우이웃돕기 길거리음악회 출연진으로는 보컬 분야에 강화여중학생, 랩 분야에 강화고등학교 FM, 댄스그룹으로 강화여중·고 CID, 강화여중 DOS, 보컬밴드 분야에 강화여고 웹스 2기, 인첸트, 아보카, 풍물놀이에 천둥소리 등 총 8개팀의 열띤 공연이 펼쳐진다고 한다. 강화문화예술협회는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하여 청소년들과 학부모가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를 마련하여, 출연자들이 부담 없는 분위기 속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하여 학업에 열중하느라 쌓인 스트레스를 말끔히 털어 내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라고 밠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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