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이익진)에서는 건전한 고용질서 확립을 위한 직업소개소 지도·점검을 오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유흥업소 접대부 소개 등 불법직업소개소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관내 직업소개소를 점검함으로써, 불법·불량 직업소개 행위를 예방하고자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구는 관내 36개의 직업소개소중 2007년 하반기에 등록한 업체 및 과거 민원발생 사례가 있는 18개 업체를 선정 ▲유흥업소 접대부 알선, 노래방 도우미 알선 등 불법 직업소개 행위 여부 ▲소개 요금 초과 징수 여부 ▲구인자로부터 선불금 징수 여부 ▲명의대여 및 종사자 위반 여부 ▲보증보험 가입 또는 예치금 예치 여부 ▲기타 민원발생이 잦은 사항 등 직업소개소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한다. 또한,구는 이번 지도단속결과 위반사항 적발업소에 대하여는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형사사범에 대하여는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하여 건전한 고용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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