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적극적인 홍보전달 시스템을 구축하여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자 새롭게 꾸민 LED시정 홍보 전광판을 시청 현관입구에 설치했다.이번 LED 시정홍보 전광판은 시정 주요시책, 축제, 체육대회, 주요행사, 업무추진내용과 각 사회단체 소식 및 마을 행사 등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요약해 신속하게 실시간으로 안내한다.시는 그동안 무분별하게 시청 건물을 횡단하는 현수막 게첨과 건물 외벽 게첨, 가로수 및 전봇대 등에 옥외 광고물을 무단으로 게첨하고 있어 도심 경관을 저해하는 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추진했다는 설명이다.또한, 일반 현수막 게첨시 훼손 및 철거 등으로 불만이 생기고 불필요한 인력과 시간뿐만 아니라 1회성으로 끝나는 현수막 게첨시 1개당 6~10만원씩 되는 경비도 절약할 수 있어 기관. 사회단체와 마을에서 앞 다투어 이용하고 있다.시 정보통신과장은 "깨끗한 청사미관과 경관조성으로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전자전광판 관리에 집중하겠다"며 "관공서 방문이나 신문, 인터넷 등의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정보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시정정보를 제공하여 시민 중심의 시정홍보 활동 강화를 위해 LED 시정홍보판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특히, 간판에 사용하는 네온사인을 LED전광판으로 바꿔 수명이 5배 정도 늘어나고 전기료도 70% 가량 싸게 들어 유지비와 전기료 절감의 효과도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