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천세계무형문화재엑스포 타당성분석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최태열 부천시 부시장, 박찬수 부위원장과 이재진 도의원, 김창섭 부천예총지부장, 황동열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교수 등의 자문위원을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하여 (재)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유지윤 팀장이 ▲무형문화재 엑스포의 필요성 ▲개최지 여건분석 ▲수지분석 ▲SWOT분석 및 핵심전략 ▲국내외사례분석 ▲향후 추진일정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최태열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 중간보고회는 엑스포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마무리 단계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부천세계무형문화재엑스포의 성공을 위해서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아낌없는 고견과 자문을 통해서 훌륭한 용역결과물이 완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부천세계무형문화재엑스포는 내년 10월 개최를 목표로‘무형유락(無形有樂)- 무형문화재속에 즐거움이 있다’라는 주제로 부천시 상동 판타스틱스튜디오와 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며, 부천시는 무형문화재 엑스포 개최를 통하여 경기도와 부천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적 전통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 선점과 엑스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통문화의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부천시는 상동영상문화단지 내에 2008년 7월까지 12억원을 들여 무형문화재공방거리를 조성하고, 2010년까지 42억원을 경기도 전통공예명품관을 건립하며, 2012년까지 원미구 역곡동 춘덕산에 한국전통건축박물관 건립하고 이외에도 중요무형문화재 전수회관건립, 옹기박물관 건립을 통하여 전통문화의 산실이자 전통문화 허브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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