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박경선)에서는 송내역 등 82개소 4,264면의 자전거 주차장 실태조사를 통하여 시설물 이전 재배치, 주차장 신설 등 일제 정비로 시민들의 자전거 주차장 이용률을 높이기로 했다. 구는 그동안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거나 이용률이 저조한 97개소 130면을 이전 등 재 배치하였고, 신설이 필요한 2개소 360면을 새로 설치하여 시설의 활용성 제고와 26,520천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전했다. 또한 자전거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1조(무단방치자전거의 처분)에 의거 송내역 등 10개소 131대의 무단방치자전거를 수거 후 이동 보관 후 처분 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자전거 주차장의 활용성 및 관리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수시 실시하여 정비, 이용률이 높은 중․상동 등 학원가 주변의 시설을 보완하여 청소년들이 자전거를 편리하게 이용함은 물론 공공근로자를 활용, 자전거 주차장 환경개선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박경선 구청장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시설물 개선은 물론 자전거도로 신설 및 정비 등을 지속 추진하여 교통율을 높이는 데 주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