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운 상지지원체계구축 일환, 후원회원 개인,단체 모집 나서-
부천시 소사구(구청장 조청식)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사랑의 손길이 역곡 3동에 까지 이어져 “역곡사랑 지킴이 후원회”를 구성하고 어려운 이웃의 체계적인 지원체제에 나서기로 했다. 동에 따르면 현행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지원체제의 문제점으로 후원기탁을 바라는 수동적인 입장에서 이웃돕기가 이뤄지고 있고, 급작스럽게 독지가를 찾다보니 참여자들 또한 지역과 관련이 없는 개인과 단체에 의존하게 되어 특정기간 일회성 전달에 그치고 있음을 문제점으로 적시했다. 이에 동에서는 개인, 단체별 산발적인 후원활동을 조직화해 언제든지 후원활동이 가능하도록 하여 위기 가정에 대해 조기 문제 진단 및 위기 시 개입 시스템을 작동해 필요시 적시에 관여해 물량지원 및 필요시 자원봉사까지 병행지원 하는 상시 지원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다며, 지역사랑 지킴이 후원회의 당위성을 언급했다. 또한, 역곡3동에서는 오는 10일부터 지속적으로 사업취지를 알려나가고, 동 주민센터 2층에 접수창구를 마련하여 후원자를 모집하여 나가고 익년도 1월에 후원자가 참여한 가운데 역곡사랑 후원회 발족식을 갖는다고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고, 내년 1월에 발족하게 될 역곡사랑 후원회는 회장 등 임원 12명으로 구성하여 후원회 운영 및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를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한편, 조청식 소사구청장은 “기부문화는 생활속에 정착이 바람직하며, 특정인, 단체가 아닌 뜻있는 소수의 소액참여가 더욱더 가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역곡 사랑지킴이의 출발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며, 뜻있는 지역 다수의 이웃사랑 정신과 실천이 희망을 생성하게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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