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평시 개방 활용 유사시 대비, 오는 10일까지, 8일간 123개 민방위 시설물 점검키로 -
부천시 소사구(구청장 조청식)에서는 오는 10일까지 8일간 민방위시설물 상시 제 기능 유지 차원에서 123개소에 대한 대대적인 일제정비를 실시키로 했다. 구는 이번 정비는 모든 민방위시설물에 대하여 주변 환경과 안전문제 등을 점검하여 시설물의 경우 안전한 수질 확보를 위한 조치를 취하고 복구가 불가능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용도변경 및 지정해제, 추가시설 확보 등을 통해 유사시 주민의 안전에 대비함은 물론, 평시에도 활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최적의 상태를 유지, 관리해 나가기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또한, 구는 민방위시설물 정비∙점검반을 편성하여 ▴수질검사 실시▴ 평시 개방 활용 실태▴미개방시설의 관리실태▴시설물 주변 환경정비 실태를 점검하고, 법적으로 부족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추가 확대 지정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등 일제 정비를 실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구는 우선 비상급수 음용수 시설에 대하여는 부천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인 정수과에 수질검사를 의뢰해 수질검사를 의뢰하였으며, 주민개방시설인 민방위비상급수시설 2개소(송내어린이공원, 소중어린이공원)에 대해서는 시설에 대해서는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히고, 특히 2008년부터 양질의 음용수를 제공하는 정부지원 민방위급수시설 2개소에 대해 시민들이 겨울철에도 활용 할 수 있도록 음수대에 캐노피 및 열선을 시공하여 이용시민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건설과 문종환 민방위재난관리팀장은 “민방위 시설물이 유사시 대비용 인 것은 맞지만 평시 개방 활용이 유사시 제대로 작동이 가능할 수 있다는 사고로 주민에 편리를 도모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적극 개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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