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박병동)에서는 지난 5일 14:30경 경무과장 등 직원 3명이 양촌면 구래리 소재 “소망의 집”등 관내 불우시설 2곳을 방문하여 기증물품(라면)을 전달하였다.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물품은 11월 중순 경찰서를 방문한 민원인이 라면 20박스를 서정에 내려놓고 "불우이웃을 도와주라"라고 말하고 사라져 민원인의 뜻을 존중하여 대신 중증장애인 15명이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소망의 집”과 불우 청소년 5명이 생활하는 "새샘터 청소년 공동체"에 물품을 전달하였다고 한다. 이박 서장은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 우리 경찰도 평소 소외된 이웃을 방문하여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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