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친환경 산단으로 탈바꿈하여 도시 이미지 개선 될 것-

승기천변(남촌동 634번지 일원) 식재 전,후 사진 인천시 남동구가 남동산업단지의 환경영향 저감을 위하여 11월 26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승기천변에 차폐녹지대 조성공사를 실시한다. 5일 구에 따르면 남동산단은 전국 최대의 중소기업 입주단지로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개별기업이 법정배출허용기준을 준수하여도 대기 중금속과 먼지, 악취 등으로 연수지구, 논현지구, 송도경제자유구역 주변의 환경 위협요소가 되고 있다는 것.이를 위하여 구는 11억 3천여만원(국비 797천원, 시비 170천원, 구비 170천원)의 예산을 투입, 공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정화하기 위하여 승기천변(남촌동 643번지 일원)3.3km에 대기정화수종 식재와, 주거지역과 공단의 시계차폐를 위한 메타세쿼이아, 해송, 주목, 향나무 등 24개 수종 3만8천주를 식재한다. 구는 이번 차폐녹지대 공사가 완료되면 남동산단의 공해물질 정화는 물론, 친환경 산단으로 탈바꿈하여 도시 이미지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