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50년대 이후 한국.터키 현대미술의 단면 -
인천부평역사박물관(관장 이범호)은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에 걸쳐 ‘1950년대 이후 한국.터키 현대미술의 단면’이란 주제로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강광 외 24명의 작가와 터기 할릴 외 24명의 작가의 작품으로 한국.터기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터키 이스탄불과 인천 부평에서 각 1회씩 순회 전시하고 있다. 양국의 작품 전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7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있었으며, 4일부터는 부평역사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어 양국 현대미술의 동질성과 개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번 기념전을 통해 부평역사박물관이 부평지역에 국한된 지역박물관의 입지에서 벗어나 국제적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명실상부한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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