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안덕수)에서는 3일 강화문예회관에서 그동안 아름답고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강화군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강화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축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자원봉사활동유공 19개 단체 및 개인유공자 13명에 대하여 표창하고 웃음전도사 최윤희 강사를 초청해 "행복의 홈런을 날려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 식전 행사로는 7080가요콘서트와 재즈, 밸리댄스 공연 등 축하와 화합의 한마당을 준비해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재충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안덕수 강화군수는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사를 통하여 자원봉사는 단순한 사랑과 나눔의 실천이 아니라 공공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영역의 다양한 문제를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해결하고 지원함으로써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기폭제로 작용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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