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오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불우이웃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누려는 아름다운 이들이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부천시 테니스협회․연합회(회장 이태영)에서는 지난 28일 부천시오정구청(구청장 이상문)을 방문하여 백미(20kg) 70포를 전달하였다. 이번, 전달한 물품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구에서는 독거노인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회원들의 정성을 전달하였다. 부천시테니스협회․연합회는 그동안 동호회 활성화와 환경보호운동은 물론, 불우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에 앞장서 왔는데, 앞으로는 회원들이 조를 편성하여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세대를 방문하여, 빨래와 청소를 실시하는 등 사회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이상문 구청장은 부천시 테니스협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은 우리사회에 사랑과 온정이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귀감이 될 것"이라며,구에서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