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이익진)에서는 다음달 11일까지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어린이 보육시설 184개소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보육인원 50인 미만 작은 규모의 어린이 보육시설은 집단급식소 대상에서 제외되어 위생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지게 됨으로서 취학전 아동들의 안전을 위한 특별관리가 필요함에 따라,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5개반 10명의 점검반을 편성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보관여부 ▲비위생적인 조리 및 음식물 취급여부 ▲불량시설로 인한 비위생 시설 사용여부 등에 대한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홍보도 병행하여 실시한다고 전했다.구는 이번 어린이 보육시설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통하여 음식물 관리 소홀로 인한 전염병 및 집단식중독 발생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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