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중부경찰서(서장 박윤신)에서는 지난 26일 심야에 술에 취해 길에서 잠을 자는 사람들의 금품을 훔친 김모씨(39세,남)등 2명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김모씨 등은 지난 8월 24일 새벽 4시경 부천시 원미구 원미동 소재 모빌라 앞 노상에서 술에 취해 잠을 자던 피해자 이모씨(38세,남)가 흔들어 깨워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자 바지 뒷 주머니를 뒤져 지갑에 있던 현금 및 수표 235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총 3회에 걸쳐 약 3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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