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박경선)에서는 11월부터 저소득가구 전세자금 지원규모를 종전 2,800만원에서 ~ 4,900만원까지 대폭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도시 저소득가구 전세자금 지원제도는 전세계약을 체결하는 저소득 세입자로서 구청장의 추천을 받은 경우 전세보증금의 70%까지 국민주택기금에서 연리 2%로 15년간 분할하여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시행된 지 17년을 맞고 있으며,도시 저소득 세입자의 경우 4천만원이하의 전세계약을 체결한 경우에 전세보증금의 70%까지 융자하던 것을 7천만원이하의 전세계약을 체결한 경우 전세보증금의 70%인 4,900만원까지 융자할 수 있도록 대폭 확대한 것이다. 또한, 지금까지 구에서는 2006년도에 369가구 59억9천만원을 2007년도 에는 현재까지 189가구 30억2천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저소득층 주거안정에 적극 기여한 바 있다. 한편, 안기석 건축과장은 “지역경기침체 장기화로 보다 많은 서민들이 전세자금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정보지를 포함 유선방송, 언론매체, 홈페이지, 복사골신문 등 주민자치센터를 통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미구 건축과 건축지도팀(☎650-254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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