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중부경찰서(서장 박윤신)지능1팀 (경사 권영배)에서는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 및 해외 영어캠프 등을 운영하는 업체 대표로부터 여행경비를 지원받아 해외여행을 다녀온 공무원들을 적발했다.경찰에 따르면, 해외영어 연수 캠프를 운영하는 최모씨는 05년 8월부터 부천,인천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교실 개설 및 해외캠프 학생모집을 위해 초등학교 교장 및 관련자들에게 개인당 200여만원의 가량의 여행경비를 지불하는 등 총 2,400여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한 혐의다.한편, 경찰은 최 모씨로 부터 여행경비를 지원받아 해외여행을 다녀온 전,현직 교장 등 관련자 14명에 대해 뇌물알선 및 수수 등의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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