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가 오는 23일까지 청소년 유해업소 근절을 위해 노래연습장 및 게임제공업소 등 352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구는 노래연습장, 게임제공업,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일명 ‘PC방’) 등의 유통관련업소에 대한 지도·단속을 통해 청소년 유해업소를 근절함으로써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번 지도·점검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노래연습장 - 주류보관 및 제공행위, 접대부 알선 등 ▲게임제공업 - 상품권 사용 및 불법환전 행위여부, 사행행위 조장 및 묵인 여부 등 ▲비디오물시청제공업 -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여부, 주류 판매 및 제공 여부 등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 - 밀실 설치여부,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단속결과 위반사항이 경미할 경우에는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고, 현행법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사항은 계양경찰서에 인계하는 등 강력한 지도·점검을 통해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 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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