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는 22일 학생들의 정서적 순화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하여 논곡초등학교에 조성한 “학교 생태 숲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태진 남동구청장을 비롯하여 김기수 동부교육장, 구 의원 및 학교관계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 사업비 1억5천만원(시비)을 들여 지난 5월 착공, 11월 1일에 공한 논곡초등학교 생태 숲 조성사업은 조경면적 980㎡으로 이팝나무 외 47종 6,682주를 식재하였다.트렐리스와, 나무다리, 관찰데크, 생태연못, 숲속 쉼터 등이 갖추어져 있는 학교 생태 숲은 녹지와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교육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 구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하여 “미래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자연을 보면서 자랄 수 있도록 도시 녹지사업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논곡초등학교(교장 양주현)에서는 생태숲 활용 계획으로 전교생 숲 가꾸기의 날 운영, 교내 자연관찰 탐구대회 실시, 교육과정과 연계한 식물도감 만들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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