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안덕수)에서는 지난 16일 군청 회의실에서 윤병상 부군수와 간부공부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자치부 지방혁신인력개발원(원장 박연수) 중견리더과정 교육생( 대전시 박희윤외 12명)들로 구성된 연구팀이『강화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과제 발표회는 전국 12개 지자체 소속 사무관들로 구성하여 지난 4월 9일 강화군에서 연구 의뢰한『강화군 문화, 관광 등 지역발전 전략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연구과제로 선정 지난 4월부터 전문 Facilitator의 도움을 받아 7개월간 수행한 최종 연구결과를 강화군을 방문하여 직접 발표회를 갖게 된 것이다. 이날 연구팀은 발표에서 강화군은 천혜의 문화관광 자원과 농특산물이 풍부한 지역으로 복합문화.관광 레저 스포츠 단지를 구축, 테마와 브랜드가 있는 농수산업육성, 문화․역사 자연의 어메니티 상품화 전략, 인간중심형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인프라구축을 통하여 지리적 장점과 역사적 특성을 고려하여 추진한다면, 강화군이 서해안 시대의 국제 관문의 중추적.경제적 핵심기능도시로서의 기능을 갖추기에 충분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윤병상 부군수는 이번 발표회를 통하여 강화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실성 있는 정책대안을 얻었다."며 말하고, 연구팀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지방공무원이 지역현안문제에 대한 해결 노력과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방혁신인력개발원에 이와 같은 교육프로그램이 더욱 많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나타내기도 했다. 또한, 이번 연구에 참여한 사무관들은 오는 12월 14일 10개월간의 교육을 수료하고 해당 자치단체로 돌아가 현업에 복귀하여 그간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을 업무에 접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