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이익진 구청장)는 지난 9일 구청장실에서 의료급여제도 30주년을 맞이하여 의료급여 발전 및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함으로써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이우상(내과의사)씨에게 상장을 전수하였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78년 4월부터 ~ 97년 2월까지 ‘이우상의원’을 개원해 운영해 오다가, 지난 98년 2월 자신이 운영하던 의원을 접고 보건소에 근무하면서 의료혜택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진료활동을 펼쳐 왔다고 한다. 또한, 이씨는 평소 깊은 신앙심을 바탕으로 재가 복지시설을 방문 의료 활동을 전개하는 등 어려운 형편의 이웃사람들에게 친근감을 줌은 물론, 내소 하는 민원들에게도 항상 밝고 웃는 모습으로 대하며,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한편, 이씨는 수상소감에서 '내 할일을 하였을 뿐이다라'며 말을 아껴 자기의 맡은 바 본분을 다하는 공무원상을 보여 주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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